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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제의 중심에 선 울(WOOL) 슈즈 ‘르무통’

작성자 대표 관리자(ip:)

작성일 24.06.03

조회 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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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즘 화제의 중심에 선 울(WOOL) 슈즈 ‘르무통’

라스트, 아웃솔, 갑피 모두 자체 개발 

입소문 이후 TV 광고 등 대대적 마케팅

브랜드 검색량 월 30만 건, 신장률 500% 





 

  • 기자명발행 2024년 06월 02일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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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우주텍(대표 허민수)의 국내 최초 메리노 울 신발 ‘르무통’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회사 허민수 대표는 일정실업 등 중견 기업에서 약 16년간 전략, 회계, 투자 등의 업무를 담당하다 패션, 유통 사업에 뛰어들었다. 2009년 런칭한 여행 가방 전문몰 ‘트래블기어’를 2015년 인수, 온라인 유통 시스템의 노하우를 체득하며 브랜드 사업을 준비해왔다. 2017년 신발 ‘르무통’을 런칭하며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을 시작했다.

 
허민수 대표는 “신발 시장 규모가 10조 원, 이중 60% 이상이 스포츠 브랜드들이 차지하고 전문 업체들이 나머지 40%에서 경쟁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으로, 프리미엄 운동화 시장을 공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동차 시트 생산 업체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소재를 특화한 ‘삭스 리스’ 신발을 아이디어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처음에 호주산 메리노 울을 가지고 신발에 적합한 원단을 만들고자 개발에 착수, 울과 폴리 원사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 해 신발용 울 원단 개발에 성공했다”고 덧붙었다.
 

이렇게 개발한 소재가 바로 ‘에이치원텍스(H1-TEX)’. 울 특유의 초경량에 부드러운 감촉은 유지하면서 보온성, 통기성, 신축성, 내구성, 발수성, 항균성을 갖추고 있다. 실의 특성을 고려해 원료를 배합하고 자체 개발 니팅 기계를 통해 원단을 직접 짜내고 있다. 사실상 ‘올버즈’가 먼저 신발 완제품으로 판매했지만 신발용 울 원단은 이 회사가 먼저 개발한 셈이다.
 

소재뿐만 아니라 제품도 인체공학적, 감성 디자인으로 승부했다. 발이 닿는 모든 부분이 톡톡한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라스트, 아웃솔, 갑피 등 전 파트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개발과 생산의 즉각적인 반영을 위해 보스산업 등 국내 전문 기업과 제휴해 생산하고 있다. 3년여의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프로토타입을 만들었고, 2017년 2월 제품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첫해에는 하루에 겨우 한두 켤레만 팔렸지만 이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판매는 폭발했다. 5년간 15만 족이 판매됐고, 반품률도 7% 이하를 기록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네이버에서 월 검색량만 30만 건, 스마트 스토어 내 상품 후기만 3만 개 이상, 제품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9점에 달한다.
 

상품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디자인의 이해도도 커지면서 볼륨 단계에 진입했다. 초반에 연간 두 자릿수 신장세를 보이며 성장 중이었지만 2년 전부터 매스 마켓에 진입하기 위해 TV 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신장률이 연 500% 이상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물론 이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겪었다. 허민수 대표는 미국 채널을 통해 판매를 시작, 아마존에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신발’로 선정되면서 판매와 동시에 200만 달러 어치가 판매됐다. 하지만 유사 상품들이 쏟아지면서 브랜드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게 됐다. 기술 IP 등 하드웨어부터 브랜딩 등 소프트웨어 적인 요소까지 모든 걸 갖춘 단단한 브랜드가 되기로 한 것. 이런 이유로 여전히 R&D 센터에 투자를 강화, 독자적인 친환경 원단, 자체 디자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유통은 초반에는 카카오메이커스, 와디즈 등을 통해 판매하다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을 확대했다. 현재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회원만 약 20만 명에 달하며 전체 매출의 65~70%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포스팀과 제휴해 처음으로 오프라인 채널도 확대, 현재 편집숍 ‘세이브힐즈’ 전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허 대표는 “요즘 고객들은 소비 방식이 성숙해지면서 제품의 본질을 고려해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다. 편하지 않으면 판매하지 않는 게 철칙으로 1년에 1~2개 정도의 신규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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