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모원단 에이치원텍스(H1-TEX) 국내 아웃도어브랜드 신발에 적용 런칭

 -국내・해외 특허 기술인 에이치원텍스 적용 확대 및 기술력 입증

2018-09-20 09:00 ｜공유경제신문=김유진 기자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국내 스타트업 우주텍은 국내 최초 양모 섬유 적용 원단 브랜드 ‘에이치원텍스(H1-TEX)’가 자사 브랜드 르무통에 적용되어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국내 아웃도어브랜드인 노스페이스, 아이더, 네파 등 브랜드 신발에 적용되어 런칭이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주텍 관계자는 “에이치원텍스(H1-TEX)는 숨쉬는 섬유라는 컨셉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바람이 잘 통하는 통기성, 땀을 빨리 흡입하는 흡습성, 온도를 유지 관리하는 보온성이 뛰어난 양모(WOOL)를 이용하여 만든 원단으로써 신발에 적용 시 발을 항상 쾌적한 상태를 만들어주며 울의 부드러움과 신축성이 최상의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고” 말했다.

우주텍 관계자는 “지난 9월 중국업체의 당뇨화 적용 공급계약 이후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에서 자사의 에이치원텍스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 해 다시 한번 우주텍의 양모원단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 H1-TEX 원단를 적용한 신발의 런칭을 준비하고 있어 지속 확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주텍은 국내 최초로 양모의 특징을 이용한 신발원단 에이치원텍스(H1-TEX)를 개발함과 동시에 국내 및 해외 특허를 등록 완료한 상태이며, 해당 원단을 적용하여 편한 신발 ‘르무통’을 런칭하여 미국, 중국 등 해외로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우주텍은 에이치원텍스(H1-TEX)를 기반으로 기능성 신발 원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신발에 적용할 예정이며, 신발 소재 개발의 우수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발 산업에서 갑피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여 현재 신발의 갑피 소재는 화학원료인 합성섬유 또는 동물의 사채를 이용한 동물 가죽을 소재로 만들어지고 있어서, 환경의 이슈나 동물학대의 이슈가 있는 상황에서 양의 털을 이용한 소재로 개발한 에이치원텍스(H1-TEX)는 다시 한번 신발 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치원텍스(H1-TEX) 관련 자세한 내용은 르무통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김유진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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