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무통,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마스크 ‘본 에코 항균마스크’ 출시

- 까다로운 국제 친환경 인증 GRS까지 획득한 친환경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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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9. 13:20

 

최근 바로 일회용 마스크. 해양보호단체인 오션스아시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버려진 일회용 마스크가 약 16억 장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 사용되었던 마스크가 환경에는 또 다른 위협으로 돌변하는 지금, 환경을 위해 재사용 마스크의 사용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환경을 위한 재사용은 물론 리사이클 폴리를 활용해 까다로운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한 항균 마스크, ‘르무통 본 에코 항균 마스크’가 출시되었다.

‘르무통 본 에코 항균 마스크’를 출시한 ㈜우주텍의 르무통 브랜드는 친환경 자연 소재인 메리노 울을 이용한 편한 신발을 제작하는 브랜드로 한국, 미국, 유럽의 특허를 받은 H1-TEX 원단 등 자체적인 원단 직조 기술력과 르무통 브랜드로 전개해 온 친환경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르무통’은 이러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마스크 제작에 착수하여, 약 1여년의개발기간을 통해 GRS 인증을 받게 되었다. GRS 친환경 인증은 리사이클 원재료 함량 체크는 물론 최초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모든 공정에 대한 인증은 물론, 환경적, 사회적, 화학적인 기준까지 전 영역에 대한 검증을 마쳐야만 받을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르무통 본 에코 항균 마스크’는 전체 소재에서 약 89%의 리사이클 폴리를 사용하여 GRS 인증을 받았다.

또한, ‘르무통 본 에코 항균 마스크’의 패키지는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하여 자연과 환경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친환경 생분해 소재 채용으로 인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인증하는 녹색 인증을 획득함은 물론, 씽크 그린 인증까지 받아 마스크의 소재부터 패키지까지 빈틈없는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내었다.

르무통 관계자는 “르무통은 평소 자연에서 얻은 친환경 소재를 통해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편안함을 전하는 브랜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마스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우리가 가지고 있던 원사직조 노하우와 자체적인 기술력을 이용하면, 충분히 환경을 위하면서도 사람에게도 편한 호흡과 안심을 줄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고 그 결과 본 에코 항균 마스크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 우주텍의 르무통은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이라는 메시지 아래 친환경 자연 소재 메리노 울을 활용한 울 슈즈 ’르무통 클래식’, ‘르무통 스타일’을 판매 중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통해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편한 신발을 목표로 신규 라인업을 준비 중에 있다.


이정현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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